WSJ "中, 부채 청산하며 경기침체 직면할 것" < 국제뉴스 < 기사본문

[知识] 时间:2023-12-10 11:24:55 来源:相形失色网 作者:探索 点击:49次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그간 신용팽창으로 성장했던 중국 경제가 올해 부채 청산으로 장기적 경기침체에 직면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제 중국은 대출자들이 수입을 소비나 투자가 아닌 부채 상환에 사용하는 장기 '디레버리징' 시기를 맞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소비자들은 현금을 쌓아두고 대출을 거부하고 있으며 기업은 거의 투자하지 않고 있고,부채청산하며경기침체직면할것quot국제뉴스기사본문증권업자의 회고록 지방정부는 부채를 통제하기 위해 모든 지출을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맥킨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공황 이후 (이 같은) 디레버리징 시기 45번 중 32번은 금융 위기가 뒤따랐다"고 덧붙였다.

씨페러 캐피털 파트너스의 중국 리서치 디렉터 니콜라스 보스트는 "대출자들이 부채상환에 집중하면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높일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 자금을 마련하기 어려워질 것"으로 관측했다.

BIS 데이터에 의하면 작년 9월 중국의 GDP 대비 총부채는 295%로 미국의 257%와 유로존 평균인 258%를 넘어섰다.

매체는 "중앙정부는 GDP 대비 부채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며 "문제는 가계, 민간 부문과 지방정부"라고 분석했다.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작년 9월 중국 비금융부문의 총부채는 49조9천억달러(약 6경 4천435조원)로 10년 전의 3배에 달했다. 다만 2021년 말의 51조4천억달러(약 6경 6천383조원)에서는 감소하는 추세다.

소시에테제네랄은 "중국 당국자들이 일본의 사례로부터 교훈을 얻어 디레버리징 사고방식이 굳어지는 것을 막아야 하며 그렇지 못하면 중국이 제로금리로도 성장을 촉진하지 못하는 함정에 빠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중국 당국이 소비 촉진을 위해 가계에 직접적인 소득 지원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이징대 금융학과 교수인 마이클 페티스는 "중국 경제성장률을 높게 유지하는 유일한 방법은 부채를 계속 증가시키는 것뿐"이라며 "당국자들이 (이를 알면서도) 부채에 대한 더 엄격한 제약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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